13일 오후 2시, 가로수길에서 가을 정취를…
13일 오후 2시, 가로수길에서 가을 정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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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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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가로수사랑 음악회

깊어가는 가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낭만을 선사할 가로수사랑 음악회가 찾아 온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음악회는 가로수사랑군민연대(상임의장 김광훈, 사무국장 장광호)의 주최로 열리며 오는 13일 오후 2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담양의 보물’인 가로수길을 지켜 온 가로수지킴이들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1부 ‘담양을 사랑합니다’와 제2부 ‘가을의 향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광주MBC 방송국의 사회자 및 리포터로 활약중인 박문정씨의 사회로 담양출신 음악인의 무대가 펼쳐지는 1부에서는 담양민속놀이보존회의 풍물패 사물놀이, 국근섭씨의 감성무, 월산면 용흥리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판소리에 매진중인 윤세림·해돋누리 남매의 판소리가 이어진다.
또 ‘당신이 짱이야’로 인터넷방송 및 지방방송가에서 활약중인 봉산출신 가수 손영빈씨와 담양남초교 출신의 언더그라운드 가수 김동규씨의 포크송이 감미롭게 울려 퍼진다.
2부에서는 풍물패 소리노리의 대북공연, 팝송을 부르는 스님으로 유명한 무상스님의 추억의 팝송, 대금연주의 대가 원장현 선생의 애제자로 광주에서 원장현류 대금산조전수소를 운영하고 있는 금용웅씨의 대금연주, 성악, 요들, 아코디온, 알프혼,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광주 YMCA 엔시안 요델클럽에서 활동중인 장승일씨의 톱연주가 청중들의 심금을 울린다.
끝으로 국민애창곡인 바위섬, 직녀에게를 부른 봉산출신의 가수 김원중씨가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 상임의장은 “온 군민들이 지키고 가꾸어낸 가로수길에서 열리는 뜻깊은 음악회에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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