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농민단체 선정 ‘우수 국감의원’
김효석, 농민단체 선정 ‘우수 국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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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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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원이 뽑는 ‘베스트 국감’에도 이름 올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김효석 의원(담양,곡성,구례)이 지난 28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와 동료의원들이 뽑은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됐다.
한농연은 이날 2010년 국정감사에 대한 평가자료를 통해 “국감준비의 성실성과 현장 중심적 질의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활동을 벌였던 한농연 모니터요원들로부터 성실도, 정책제안의 참신성, 농업계 의견 반영도, 피감기관 긴장도, 질의의 충실성 등의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의원은 또 같은 상임위 소속 동료의원 18명 가운데 15명이 참여한 설문에서도 ▲탁월한 정책대안 제시능력 ▲지향해야 할 정책방향 설정 ▲자료수집 등 철저한 준비자세가 모범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아 ‘베스트 국감의원’에 선정됐다.
김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 국감을 통해 제시한 ‘쌀 문제 해결을 위한 7가지 해법’ 등에 대해 농식품부가 즉각적으로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정책협의를 요청해 오는 등 ‘생산적 국감’ 실현을 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아울러 농림수산식품부 국감에서 올초 낭충봉아부패병으로 80%이상의 토종벌이 폐사된 것과 관련해 토봉농가들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농어업재해대책의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국감에서는 순천화상경마장 개장을 20103년까지 유보하겠다는 마사회 방침에 대해 “지역민의 의사를 반영, 유보가 아니라 완전철회를 공식발표해야 한다”며 마사회의 결단을 촉구하는 등 광주?전남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농산물유통공사 국감에서는 배추가격 폭등으로 국가적 현안이 된 채소류 산지유통의 80%가 밭떼기로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밭떼기 거래의 불공정 사례에 대해서는 팔짱만 끼고 있는 정부와 유통공사를 질타하고, 밭떼기 거래 관리감독, 산지유통 활성화 등 현실적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마련을 촉구했다.
농촌진흥청 국감에서는 농림부와 농촌진흥청이 올해만 25건의 연구사업을 중복진행, 국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점과 함께 ‘평가제도에 대한 우수평가를 전체업무평가 최우수상’으로 둔갑시킨 농촌진흥청의 그릇된 행태를 밝혀내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농민회와 농업경영인회, 단위농협조합장 및 조합원 등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곧바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해법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등 30여 차례의 토론회를 가졌다.
한편 김 의원은 2000년 16대 국회 진출 이후 10번의 국정감사 가운데 통합민주당 원내대표직을 수행하던 2007년을 제외한 9번 국정감사에서 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국회 유일의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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