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의원이 담양지역신문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민심을 청취했다.
지난 29일 담양을 찾은 김 의원은 담양읍 노인잔치, 대숲맑은 한우축제, 다문화가정 한마음체육대회, 고서면 노인잔치, 구례 피아골 단풍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 의원은 “과포화상태에 이른 죽녹원을 대신할 제2의 죽녹원 조성을 위해 산림청과 협의해 국유림 대나무밭을 담양군이 위탁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88폐도를 담양군이 무상으로 넘겨받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광역시 담양군’으로의 행정구역 변경 문제에 대해 ‘담양군민의 뜻이 확인되면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과는 별도의 법안을 발의하겠다’는 김 의원의 발언으로 되레 지역에 혼란과 분열이 일고 있어 명확한 입장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김 의원은 “향후 행정구역 변경과 관련해 지역신문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요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응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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