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담양한과(대표 박순애)가 지난 4일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올해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됐다.
파워브랜드 선발대회에는 원예농산물과 전통식품, 식품·외식 부문에 모두 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0여개 브랜드로 압축한 뒤 일반 소비자와 유통 종사자, 외식 관계자 등 1천200명을 대상으로 인지도 조사를 통해 8개 부문에 최종 17개 브랜드를 선발했다.
전통식품부문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담양한과는 양질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전통한과의 맛과 멋을 그대로 살려 순수조청만을 사용해 달지 않으면서도 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웰빙 트랜드에 부합한 기능성재료를 첨가하여 새롭고 다양한 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또 우리 한과의 전통 제조방식에 유씨 집안의 전통방식을 접목시켜 안전하고 위생적인 최신의 설비시스템을 도입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하고 깨끗한 제조과정을 지켜가고 있다.
특히, 담양한과는 고풍스러운 우리의 멋을 고수하며 독자적인 디자인개발로 상품의 통일성과 다양함을 추구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18~2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판촉행사에 참여하며 수상 브랜드는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사이버거래소 입점 및 이벤트 개최 등 홍보와 마케팅이 지원된다.
한편 전남지역에서는 고흥 특산품인 ‘유자차’가 가공식품 부문 최고상인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설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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