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적 교정활동으로 수감자 교화 노력
고서 주산교회 김광훈 목사가 지난 11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제65회 교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속적인 교정활동으로 수용자들에게 모범적 삶을 살도록 이끌어 온 공로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목사는 법부무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형수와 장기수들, 그리고 자살을 시도했거나 자살 우려가 있는 수용자들을 자주 만나 인격수양과 정서적 안정을 통해 교화에 적극 앞장서왔다.
김 목사는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위원, 담양고등학교 폭력대책자치위원, 담양교육청 진로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비행청소년을 선도하는 등 범죄예방과 청소년교화선도에 헌신해 오고 있다.
김 목사는 “평소 지역의 비행청소년들을 선도하는 과정 속에서 교도소를 자주 방문하다가 교정위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면서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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