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산교회(담임목사 김형규)는 지난 13일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베풀고자 동네 어른들을 모시고 효도 관광을 펼쳤다.
월산면내 23개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은 마을별 5~9명과 교인 등 170명은 이날 무주 구천동 양수발전소와 적상산 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의 경비는 모두 교회예산과 지인들의 찬조로 마련됐다.
김형규 목사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내년에 더 많은 분들을 초청해 효도관광을 하고, 더 나아가 교회에서 예산을 세워 연중 행사로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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