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친환경농산유통과 유택만 친환경축산담당이 지난 19일 화순 하니움체육관에 개최된 ‘돈육생산자대회’에서 경축자연순환농업센터를 정착시켜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양돈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양돈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한 올해 ‘돈육생산자대회’에는 행정부지사와 각 시장·군수를 비롯 도의원과 군의원, 농·축협장 등 내빈과 양돈농가, 사료·동물약품·기자재·도축가공·유통 등 축산관계자와 소비자단체 등 2천여명의 도내 돈육생산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양돈협회장상을 수상한 유택만 담당은 담양지역의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하고 자연환경 보전과 함께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돼지분뇨액비 악취제거지원사업, 액비유통센터 설립과 경축자연순환농업센터를 정착시켰다.
또한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지원과 돼지소모성질환 컨설팅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담양군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유택만 담당은 “축산이 나아가야 할 길은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이라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해 담양군 친환경축산 5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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