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보다 35억 증액…군의회에 제출
담양군의 내년도 예산규모가 2천664억8천200만원으로 편성됐다.
담양군은 일반회계 2천553억1천만원과 특별회계 111억7천200만원 등 2011년도 총 예산 규모를 2천664억8천200만원으로 편성, 담양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금년 예산 2천629억8천400만원보다 34억9천800만원(1.3%)이 증가한 예산규모다.
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될 내년도 예산안중 세출예산은 일반 공공행정 12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6억원, 교육 25억원, 문화 및 관광 217억원, 환경보호 395억원, 사회복지 409억원, 보건 37억원 등이다.
또 농림·수산 486억원, 산업·중소기업 35억원, 수송 및 교통 15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66억원, 예비비 25억원, 인건비 등 기타 381억원이 계상됐다.
반면 세입예산은 지방세 175억원, 세외수입 352억원, 지방교부세 1천103억원, 재정보전금이 16억원, 보조금이 1천18억원이다.
재정자립도는 16.4%.
군 관계자는 “성과가 미흡한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은 줄이고 주민편익과 사업의 효율성을 감안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가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설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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