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담양컨벤션웨딩홀
관내 하키인들의 잔치인 ‘2010 하키인 한마당’이 오는 12월 11일 낮 12시 담양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다.
담양군하키협회(회장 신동호)가 주최하고 담양하키총동문회(회장 정동명)가 주관하는 하키인의 한마당 행사에는 김행복 담양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군체육회 관계자, 권용준 담양공고 교장, 나승표 담양중 교장, 김갑중 담양공고 총동창회장 등 외빈들이 참석한다.
또 담양중학교와 담양공고 하키부 현역 선수들과 학부모를 비롯 여운곤?장종현 등 현역 국가대표 선수, 김종이·배상호?정동명?박종훈씨 등 현역 지도자로 활동중인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후배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한 선배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 운동에 열중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300만원 상당의 운동복 및 장학금을 담양중과 담양공고 하키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동호 회장은 “금년은 ‘하키메카 담양’의 모태가 된 담양중 하키팀에 대한 해체론이 제기되는 등 하키인들에게 많은 시련이 닥친 한해였다”며 “하키인들의 굳건한 단합으로 이러한 시련들을 극복, 하키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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