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은 경쟁력 있는 담양 농업?농촌 육성을 위한 ‘뉴-담양 농업?농촌 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으로 담양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뉴-담양 농업?농촌 발전 5개년 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형식 군수와 한국농어촌공사와 축협?농협?산림조합 등 농업관련 기관장을 비롯 읍면 이장단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농업경영인회장 등 농민단체 대표와 업무담당자 등 110명이 참석했다.
군은 민선5기 활력 넘치고 경쟁력을 갖춘 담양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자연생태계와 조화를 이루고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복지 농촌 건설’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역점 추진 전략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자원순환형 농업시스템 구축 △웰빙 농산물 생산구조 구축 고효율?저비용 생산체재로 전환 △관광을 중심으로 한 지역농업의 재편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구현 △ 농산물 유통구조의 개선과 수출농업의 육성 △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농외소득원의 확충 △ 틈새농업의 육성과 시장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제고를 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민선 5기 담양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분야별?연도별?재원별 추진 전략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군민 스스로 농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농정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취약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와 보완을 실시하고 앞으로 농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뉴-담양 농업?농촌 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T/F팀 구성을 통해 분야별 계획 수립과 함께 농업관련 기관장들과 농업경영인회 등 농민단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당면 농정 현안 관련 의견교환과 담양농업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