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립대학 신임총장에 구충곤(51) 전 전남도의회 의원이 내정됐다.
지난 9일 전남도립대학 따르면 박준영 전남지사는 전남도립대 임용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구충곤 전 전남도의원과 유창종 전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등 2명의 총장후보 가운데 구 전의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 내정자는 전남도지사 임용절차를 거친 뒤 내년 1월1일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4년
8대 전남도의원을 지내고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화순군수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구 내정자는 화순 출신으로 조선대 경영학과와 전남대 경영대학원, 조선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다.
구 내정자는 또 전남럭비협회 회장과 광주·전남 우리민족서로돕기 공동대표, 광주평화아카데미포럼 대표, 전남대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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