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광현 씨

정균태 씨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온 국광현·정균태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9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10년 전라남도 자원봉사대축제에서 도지사표창을 받은 국광현(68)씨는 모범운전자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기초질서·신호등·규정속도 지키기 등 교통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했다.
또 매주 1회 교통봉사대 활동을 하고 관내에서 열리는 행사때마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외에도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과 복지시설을 틈나는대로 찾아가 말벗이 되어주고 집안 청소를 해주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균태(46)씨는 담양군 복지과 자원봉사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정 담당은 또 자원봉사자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함으로써 자원봉사 수요처를 사전에 파악해 자원봉사자와 연결시켜주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재가노인 복지증진, 효사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썼다.
/추연안 기자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