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독서교육 통한 실력담양 구현
박희만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남북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평화무드가 조성되어 안보 걱정없이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담양은 기후가 좋고 인심이 넉넉하여, 가사문학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느낌을 우리 글로 표현하여 시적 정서를 우리화 하여, 정철의 성산별곡 등 우수한 가사문학 작품이 탄생하였습니다. 또한 자연에 안긴 예술과 풍류와 정신수양의 도량인 누정이 발달한 고을입니다. 면앙정, 송강정, 식영정 등 수많은 누정은 선인들의 호흡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2011년 담양교육의 방향을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학력향상에 힘을 쏟겠습니다. 교육과정을 철저히 이수하여 실력있는 학생을 길러나갈 것입니다. 학력향상, 이것만이 담양의 인재를 전남의 인재로 만들고, 나아가 한국의 인재로 기르며,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교육에 교육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실정에 맞는 영어교육을 추진할 것입니다. 외국어 체험센터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원어민 등에게 영어를 직접 배울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여름방학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캠프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에도 영·수 아카데미를 열 것입니다.
더불어 좋은 책 60권 읽기운동 등 독서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할 것입니다. 유아 특수교육을 강화하고 과학정보교육을 진흥할 것입니다. 그 밖에 가사문학을 교육과정과 연계지도하며, 효사랑 실천운동 등 인성교육을 꾸준히 전개할 것입니다.
금년에는 특히 군청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명품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우리 고장의 면학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어 실력담양을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합니다.
금년 한해에도 교육담양, 실력담양 구현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치안 사각지대 없도록 복지치안 최선
류복열 담양경찰서장
희망으로 가득한 신묘년 새해 아침을 지역 치안책임자로서 군민과 함께 맞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천안함 피폭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로 남북관계가 긴장이 고조되었고, 건국 이래 최대의 행사였던 G20행사, 그리고 4대강 사업에 따른 사회?정치적 갈등으로 경찰은 어느해 보다 어려운 치안여건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여건 하에서도 저희 담양경찰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비상근무체제의 확립, G20행사의 완벽한 경호 지원활동을 펼쳐왔으며,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찰관별 지역책임제를 실시,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접촉하여 관내 모든 치안대상을 시스템화하여 관리하고, 계절?지역?시간대별 치안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지역에서는 큰 사건사고 없이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군민 여러분들께서 큰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하였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묘년 새해에는 남북관계의 긴장과 4대강 사업을 완성해야하는 정치?사회적 갈등도 해결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맞이하는 해이기에 그 어느때 보다 새로운 각오와 기대가 큰 해입니다.
따라서 담양경찰은 올 한해도 사회 불안을 가중시키는 사이버상 유언비어 유포행위 등 범죄의 척결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쾌적한 치안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치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치안 활동도 적극 펼쳐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담양경찰은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지역민에게 환원하는 봉사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주민과 함께할 때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신묘년 한해에도 항상 주민의 곁에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농가소득 증대로 삶의 질 향상에 공헌
소원형 농협 담양군지부장
담양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한해동안 우리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협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해 우리 농촌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대외적으로 한-EU FTA가 타결된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기상이변에 따른 이상저온과 기나긴 장마가 농업인들을 힘들게 하였고, 전국을 뒤흔들고 있는 구제역이 지금 축산인들을 몹시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도 우리 농업ㆍ농촌을 둘러싼 여건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농업의 비중이 절대적인 우리 담양의 경제 역시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농업·농촌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기대하면서 우리 농협도 농가소득 증대와 군민 편익증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농가소득 증대를 통하여 잘사는 농촌을 구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선진농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대도시 소비자들의 담양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다양한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유통사업 개혁에 매진하겠습니다.
넷째, 지역을 대표하는 금고은행으로서 군민의 신뢰속에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농업인과 군민을 위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 속에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신묘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재난 적극 대응 귀중한 생명·재산 지킬 터
신봉수 담양소방서장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인년이 저물고 희망찬 신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군민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 소망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저희 담양소방에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재난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근래 우리 담양지역은 생태전원도시 건설과 금성산성, 죽녹원, 가사문학관 등 수많은 관광자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발길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도시근교의 첨단농업으로 무공해 딸기, 멜론, 담양갈비 등 먹거리가 풍부해 사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또한 노령인구 증가와 호남, 88고속도로 등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구조?구급 등 소방행정수요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다행히도 지난해 우리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대형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축사, 농공단지 등 크고 작은 화재로 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우리 소방공무원 모두는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바탕으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임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적극적인 재난 현장대응활동은 물론 다양한 지역행사 참여활동과 누구든지 위급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119를 찾으면 해결된다는 확고한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방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 한해도 저희 담양소방에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