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남동우회 새 회장에 신동호 전남대 교수가 추대됐다.
추남동우회(회장 한정식)은 구랍 24일 수북면 모처에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겸한 월례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 수석부회장을 지낸 신동호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 회장과 함께 1년간 동우회를 이끌 새 임원진은 수석부회장에 정인구(도동건설 대표)씨, 부회장에 장환(금호체육사)·이도성(남도철물 대표)씨, 총무에 문병철(도동건설 대표)씨, 재무에 최삼룡(금성농협 전무), 감사에 김선기(담양군 통합조사관리담당)·이정근(삼애신협)씨 등 8명이다.
관내 중학교 73년 졸업생들의 모임인 추남동우회는 현재 83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중추로서 각계에서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 회장은 “회원간의 친목증진에만 만족하지 않고 관내 선후배 동우회들과의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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