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장이 주민추천공모를 통해 임용된다.
전남남교육청에 따르면 2월말로 교육장이 정년퇴직하는 담양교육청을 비롯해 교육장 임기가 만료되는 여수, 영광교육청 등 3개 지역청을 대상으로 주민추천공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2011년 전라남도 교육공무원인사관리기준의 장학관 임용기준에 해당하는 자 중 정년 잔여 3년 이상이며, 현임기관 1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되 주민 추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지역 주민 등의 추천을 받도록 했다.
한편, 주민추천 교육장 공모 일정은 4일부터 5일간 본청 및 지역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5일부터 11일까지 응모자의 관련 서류를 도교육청에 접수, 이후 전남(지역)교육미래위원회를 통해 내부위원 2명, 외부위원 9명 등 11인의 ‘주민추천교육장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 18부터 20일까지 청별로 임용 대상자를 심사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 및 상호토론으로 실시하며, 심사 결과 2명을 무순위로 교육감에게 추천, 교육감이 최종 합격자를 3월 1일자로 선정·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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