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1년동안 2천229번을 출동에 381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또한 구급활동으로 1년동안 7천435회를 출동해 5천794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하루 평균 26회의 출동과 16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담양소방서가 집계한 구조활동의 주요 사고 유형별 건수를 보면 안전조치 644건(40.8%),교통사고 172건(10.9%), 동물구조 160건(10.1%), 화재사고 84건(5.3%)순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은 질병(급·만성질환)이 3천24명으로 전체 이송인원의 52.2%를 차지했고, 사고부상 1천382명(23.9%), 교통사고 1천194명(20.6%)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낮 12시(1,369명)와 오후 2시~6시(1,213명)사이가 각종 급성질환과 사고부상 등의 환자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의 진입으로 노인성 질환자가 증가했고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환자가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며 “농촌지역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구조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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