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성별·연령에 관계없이 응모 가능
임기 2년에 무보수, 업무추진에 필요한 실비는 지급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이사장 문순태)가 대나무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년 동안 공석 중인 사무국장을 채용하기로 했다.
축제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은 그동안 침체돼 있던 위원회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대나무축제를 문화관광부 대표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유능하고 참신한 사무국장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사무국장의 임기는 2년이며 이사회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연임도 가능하다. 보수는 무보수로 하되 업무수행에 필요한 실비는 지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거주지와 성별·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지만 남자는 군복무를 마쳐야 한다.
응모서류는 오는 24일까지 담양군청 관광레저과로 본인이 직접 접수 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이달 말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축제위원회의 사무국장과 원활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대나무축제가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구성, 2011년도 제13회 대나무축제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레저과 축제담당(☏380-31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