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딸기클러스터사업단
맛과 품질이 뛰어난 담양산 딸기가 아시아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전남딸기광역클러스터사업단(단장 서범석)은 국내 고유 품종인 ‘설향’으로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19일 대만으로 각각 1톤씩 총 2만달러를 수출했다.
이에앞서 사업단은 구랍 24일 전남에서 최초로 일본으로 7천945달러 어치의 딸기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수출에는 담양읍 최양기씨 등 5명, 월산면 채영숙씨, 창평면 유영종씨 등 4명 등 담양에서 10명과 강진군의 전재운씨 등이 참여했고 이들 농가를 중심으로 전남딸기수출영농법인(가칭)의 조직을 추진하고 있다.
서범석 단장은 “장기적으로 안정화된 딸기 수출을 위해 필요한 품종개발은 물론 조직배양묘 보급, 수출전문교육과 컨설팅 등으로 수출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강구된다면 파프리카에 이은 우리나라 수출 효자 품목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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