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농업발전을 이끌 창업농업경영인 24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44세 이하 영농에 종사하는 자로 2월 28일까지 담양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특히 대학에서 농업관련 학과를 졸업한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영농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젊은 인력이라도 농업기술과 경영능력 등 자신감을 갖도록 창업농업경영인 교육훈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접수자에 대해서는 시군 농정심의회와 농업인재개발원 평가를 거쳐 도에서 최종 선발한다.
창업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연리 3% 3년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농지구입·축사신축 등 영농창업 및 경영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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