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 석현리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구씨가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칭찬이 자자하다.
이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석현리 2구 주민들에게 담양리조트에서 목욕할 수 있도록 베풀고,석현리와 인근 마을인 금월리 주민들을 모시고 담양축협회관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씨는 “유진농장에서 발생되는 돈분 악취로 생활하기 불편할 텐데도 이를 참아준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3~4년 전부터 명절때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다”며 겸손해 했다.
한편 이종구씨가 운영하는 유진농장은 지난 2009년에 축산물등급판정소로부터 돼지부문 우수농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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