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간판 및 광고물의 정비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죽녹원로 간판정비사업 추진 설명회가 지난 10일 담양종합체육관 사무실에서 열렸다.
1차 사업구간으로 선정된 죽녹원로(도립대학 정문~향교교) 구간 20여개소 업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간판정비사업의 필요성과 타 시·군 사례분석, 사업구간 간판정비 대상지 현황 및 절차, 정비사업 기대효과 등 간판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석한 상가업주들의 개별 질문과 답변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군은 군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문화회관부터 죽녹원을 거쳐 도립대학 정문까지 약 120업소를 대상으로 1차(도립대학~향교교), 2차(향교교~문화회관)로 나눠 오는 12월까지 간판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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