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입학생 줄고 중학생 는다
초교 입학생 줄고 중학생 는다
  • 마스터
  • 승인 2011.02.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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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 228명 9명 감소, 中 362명 25명 증가
담양중 107명 3학급, 여중 123명 4학급


2011학년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소폭 줄어든 반면 중학교 입학생은 지난해 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담양교육청은 “지난 1월24일 기준 학교별 입학예정 학생수가 15개 초교(1분교 포함)에 228명, 7개 중학교에 36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초교 입학생은 9명 감소하고, 중학교 입학생은 25명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3월 입학식 이전에 입학유예아동 신청을 하거나, 중학생의 경우 더 좋은 환경에서 자녀를 공부시키기 위해 대도시로 전학시킬 경우 입학예정 학생수는 이보다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지난 2000년 546명과 비교해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젊은 부부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대도시 지역으로 대거 빠져나간 데다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초등학교별 취학예정 학생수를 보면 담양읍에 위치한 담양동초교는 36명에서 37명 늘어나고 담양남초교는 77명에서 72명으로, 담주초는 8명에서 7명으로 줄었다.
봉산초교(양지분교 포함)는 11명에서 5명, 고서초교는 24명에서 17명, 수북초교는 14명에서 11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덕초교는 지난해보다 5명이 늘어난 9명, 한재초교는 4명이 늘어난 28명, 무정초교는 2명이 늘어난 5명, 창평초교는 2명이 늘어난 15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중학교 입학 예정 학생수를 보면 담양여중은 23명이 늘어난 123명 , 한재중은 10명이 늘어난 28명, 금성중은이 3명 늘어난 11명, 고서중은 11명이 늘어난 30명, 수북중 지난해와 같은 28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이와 반대로 담양중은 16명이 감소한 107명, 창평중은 16명이 줄어든 36명이다.
학급 편성 인원은 읍내에 소재한 3개 초교는 29명(최대 31명)이며 면지역 학교는 26명(최대 28명)으로 담양동초 2개 학급, 남초 3개 학급, 나머지 학교는 1개 학급 등 총 17개 학급으로 편성된다.


2개 학년의 총 정원이 7명 이하인 봉산초교 양지분교는 복식수업을 진행한다.
중학교는 읍내 소재한 학교는 36명(최대 38명), 면지역 학교는 35명(최대 37명)으로 학급을 편성돼 담양중은 3학급, 담양여중은 4학급, 나머지 창평·한재·금성·수북·고서는 1학급으로 운영된다.


담양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로 지역 외 전학이나 학부모들로부터 입학유예아동 신청을 받고 있다”면서 “입학식이 끝나는 3월5일 이후에나 학교별 취학예정 학생수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초교와 중학생 입학생 수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내 초중 취학예정 학생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1월 24일 기준)

△초등학교(15곳)
▲담양동초 37명 ▲담양남초 72명 ▲담주초 7명 ▲봉산초 3명 ▲봉산초 양지분교 2명 ▲월산초 6명 ▲금성초 8명 ▲무정초 5명 ▲용면초 5명 ▲고서초 17명 ▲창평초 15명 ▲만덕초 9명 ▲남면초 3명 ▲수북초 11명 ▲한재초 28명

△중학교(7곳)
▲담양중 107명 ▲담양여중 122명 ▲한재중 28명 ▲창평중 36명 ▲금성중 11명 ▲수북중 28명 ▲고서중 30명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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