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산면 출신인 진철민(39)검사가 지난 14일자 검찰청 정기인사에서 광주지검에 부임했다.
봉산면 신학리에서 태어난 진 검사는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1년에 실시된 제 41회 사법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 서울 서부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전주지검 군산지청을 거쳐 인천지검에서 근무하다 이번 인사에서 광주지검으로 발령 받았다.
현재 봉산면 신학리에는 아버지 진율연씨가 거주하고 있다.
진 검사는 “청죽인으로서 고향에 대한 긍지를 갖고 곧은 대나무처럼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원칙과 정의를 중시하는 법조인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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