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출신 조현호 판사, 광주고법 부임
월산출신 조현호 판사, 광주고법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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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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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면 왕산리 출신 조현호(41)판사가 광주고등법원 판사로 부임했다.
지난 18일자 대법원 인사에서 광주지법에서 광주고법 판사로 자리를 옮긴 조 판사는 3남3녀중 장남으로 월산초교, 담양중, 석산고, 조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 제39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조인을 길을 걸었다.
이후 부산지검, 목포지청, 광주지검, 서울남부지검, 대구지검에서 검사로 재직하다 2009년에 판사로 전관해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재직해 왔다.
고향인 월산면 왕산리에는 부친 조재웅(76)씨와 모친 박영자(67)씨가 거주하고 있으며 조재휘 월산면장이 숙부이고 담양군 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한 조재호씨가 당숙이다.
조 판사는 “선비의 고장 담양인의 긍지를 가지고 곧은길을 가겠다”며 “법을 위한 법조인 보다는 사랑과 정의를 실현하는 법조인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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