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문화회관
담양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호국사 본묵 스님)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제3회 담양군민 화합을 위한 대법회를 갖는다.
이날 대법회에서 제주 약천사 회주 혜인(68) 큰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일깨워주고, 부처님의 가르침속에 담양군의 번영과 군민들의 화합을 이루자는 내용을 설파하게 된다.
제주 약천사 창건주인 혜인 큰스님은 대구 동화사 일타스님을 은사로 13세의 어린 나이에 출가했으며, 30여년전인 30대 나이에 가야산 해인사 팔만대장경각에서 상상하기 힘든 하루 5천배씩 200여일 만에 108만배 수행을 마쳐 ‘100만배 스님’으로 화제가 됐었다.
혜인 큰스님이 지난 1966년 제주도 중문 11만5천703㎡(3만5000평) 면적에 세운 약천사 대웅전(3층)은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의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