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향교죽녹원 대표 홍정록씨가 “홀로사는노인 2명이 꽃샘추위가 한창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하지 못한 채 추위에 떨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담양읍사무소를 찾아 연탄 300장을 기탁했다.
담양읍사무소(읍장 박기호)는 홍씨로부터 기탁받은 연탄을 즉시 백동리와 양각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명에게 전달,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담양읍 관계자는 “향교죽녹원에서는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는 물론 2011 희망나누기 성금으로도 100만원을 선뜻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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