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임동윤·권경숙) 회원 40여명은 지난 15일 소쇄원 주차장에서 가사문학관, 식영정까지 걸으며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상춘객들이 소쇄원, 식영정 등 가사문화권 관광이 증가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소쇄원을 찾은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 끝난 후 이들은 광주댐 주변 도로가에 널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소쇄원, 식영정의 가사문화권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임동윤 남면 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 남·여 의용소방대원 모두 힘을 모아 산불, 주택화재진압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상춘객을 위한 꽃길 조성 등 지역의 쾌적한 문화공간 조성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봉희 남면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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