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 등 기대
지역치안 및 등하굣길 청소년 선도예방 등 적극적인 지역치안 참여로 봉산면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봉산 자율방범대(대장 진병준)가 방범초소문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봉산면사무소 앞에 둥지를 튼 방범초소 개소식에는 최형식 군수, 전정철 군의장, 차수영 봉산면장을 비롯 지역경찰 관계자 및 자율방범연합대, 대전·봉산자율방범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병준(42세, 농업) 방범대장은 “담양군의 도움으로 초소가 개소돼 더욱 지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봉사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등하굣길 학교폭력 예방, 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 등에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류복열 서장은 “자율적인 방범대의 순찰활동들이 농축산물 도난방지 및 각종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며 “봄철 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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