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영수씨가 제5대 담양군예술인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담양군예술인협회는 지난 18일 읍내 모식당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2년간 제5대 예술인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문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는 김명균·김영희씨, 감사에 송창근·국근섭씨, 재무에 김미선씨가 각각 선임됐으며, 사무국장에는 강승완씨가 유임됐다.
또 분과장으로 박희연(공예)·홍정순(사진)·김재성(회화)·박종삼(서예)·윤삼호(음악)씨가 선출됐다.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협회 발전에 기여한 정이석 전 회장에게 회원들의 고마움 전하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편 당초 이·취임식 행사는 담양문화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전격 취소됐었다.
문 회장은 “보편화된 대중성을 갖고 군민의 관심과 삶이 녹아있는 지역예술을 지향하고, 더불어 임기내 담양군예술인협회의 법인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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