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선출직 공직자 재산 공개
김동주 도의원 880만원 감소
박철홍 도의원 120만원 증가
김동주 도의원 880만원 감소
박철홍 도의원 120만원 증가
재산공개의무가 있는 관내 선출직 공직자들 가운데 최형식 군수와 김동주 도의원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감소하고, 박철홍 도의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5일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을 2010년 12월 31일자를 기준으로 관보에 공고한 내용에 따르면 최형식 군수의 재산은 지난해 8월말 신고한 2억6천800만여원보다 1천335만여원이 줄어든 2억5천480만여원으로 밝혀졌다.
최 군수의 재산이 감소한 것은 현시가로 신고한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를 공시가격으로 정정한 것과 착오로 기재한 국민연금을 제외하면서 발생한 차액이 주된 요인으로 알려졌다.
최 군수에 이어 김동주 도의원도 1억7천540만여원에서 1억6천650만여원으로 880만여원이 줄었다.
김 의원은 본인소유의 단독주택 건물의 가액변동으로 2천300만원이 줄어든 것이 재산감소의 주된 원인이다.
박철홍 도의원은 2억1천640만여원에서 2억1천760만여원으로 120만여원이 증가했다.
박 의원은 86만여원의 예금액 증가분과 본인 채무중 36만원을 상환, 재산이 증가했다.
한편 박준영 전남지사는 19억1천340만원으로 14억4천600만여원에서 4억6천740만여원이 증가했다.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은 선거비용 보전금으로 금융채무 대부분을 해결하면서 -1억7천만여원이던 재산이 4억260만여원으로 크게 불어났다.
김효석 국회의원의 재산은 70억9천만여원으로 4억9천190만여원이 증가했다.
/설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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