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 출신…“완벽한 재난대응 최선”

고서면 출신인 고재덕(59) 소방정이 제9대 담양소방서장에 취임했다.
고재덕 신임 소방서장은 지난 1일 담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관계자, 담양·곡성·장성 의용소방 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소방서장에 취임했다.
고 서장은 이날 “현장중심의 확인행정과 완벽한 재난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에게 고품격 소방서비스 제공은 물론 투명하고 공정한 소방행정 구현으로 신뢰받는 소방상을 정립해 나아 갈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고 서장은 또 “담양을 비롯한 곡성·장성지역은 빼어난 자연과 문화재가 산재할 뿐만 아니라, 호남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 등 교통요충지로서 특색있는 소방안전대책 실행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사에 신중하고 적극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고 서장은 1977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한 이래 전남소방본부 장비담당, 광양소방서, 순천소방서, 보성소방서에서 소방과장으로 역임했으며 소방정 승진과 함께 담양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광숙 여사와 1남 3녀를 두고 있다.
한편 신봉수 전 담양소방서장은 나주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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