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토양·퇴비 정밀검정 서비스를 제공해 인증수수료 절감 및 안전한 영농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제2차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담양 농업환경의 유지와 보전을 위해 센터내에 토양종합검정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토양종합검정실에서는 관내 농경지의 토양환경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그 분석결과를 DB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토양의 산도, 유기물함량, 규산함량을 비롯 토양의 산도교정을 위한 석회요구량 등 합리적인 시비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으로 농업생산비를 절감시키고 있다.
또 최근 3년간 친환경인증수수료 비용 중 중금속분석수수료 비용 1억원을 비롯 매년 무료로 토양분석을 실시해 3억원의 분석수수료를 절약했다.
아울러 2006년 전국 최초로 ‘퇴비원료분석기관’으로 지정된 후 관내에서 생산·유통중인 퇴비의 품질검사, 불량퇴비의 유통차단 등 안전한 영농에도 기여하고 있다.
토양과 퇴비분석 서비스는 관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읍·면의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380-3416)로 시료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