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희(50)씨가 자유총연맹 전남지부 여성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자유총연맹 전남지부는 지난 19일 광주 남구 구동에 위치한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사무실에서 전남 시·군 지부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 회장 체제로 새출발했다.
수북면 정중리가 고향인 김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 여성회장과 어머니 포순이봉사단장으로 선임된 후 군지회 활성화와 회원들간에 단합을 도모했고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담양농협 주부대학 4기 회장과 한국부인회 담양군지회 청년회장, 새정치 여성연대 담양군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라남도 명예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여성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값진 성과물을 내놓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 활동은 물론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늘 함께 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하고 더불어 자유, 민주, 인권,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 창달에도 주력해 앞으로 더욱 역동적인 여성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부군인 송진후(52)씨는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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