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의 저자 한호림씨가 지난 13일 담양을 찾아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영어의 전문가인 한호림씨는 20년 이상 세계 각국의 도시를 여행하며 찍은 간판과 로고, 도로 표지판 등 500컷의 Sign을 분석하고 편집해 ‘꼬리에 꼬리는 무는 Sign'을 출간한 디자인 전문가이기도 하다.
한씨는 “간판과 표지는 단순한 정보전달에 그치지 않고 심벌·로고·색상 등 디자인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마다 그 지역의 경제와 사회·문화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전략과 상징, 유머와 메시지 등을 담고 있다”며 디지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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