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산물 생산자단체 대표와 식품가공업체 대표, 농협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유통 마인드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식품활성화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한 혁신전략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함양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져 담양의 산지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농정 패러다임이 생산에서 유통과 농식품가공으로 변화되고 있어 농식품 유통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지유통시스템 구축과 농식품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해 ‘잘사는 부자도시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참가자들은 아침밥 먹기 실천다짐 결의와 함께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담양읍 시가지를 돌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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