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 수북리 소재 로뎀재가복지센터(센터장 박미숙)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30여명과 함께 수북청소년야영장 인근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수북파출소 김원기 경사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아코디언 연주, 트로트 한마당이 열려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로뎀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닭백숙,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날 정운기 면장, 이정호 수북파출소장, 최기윤 수북초교 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했다.
아울러 수북파출소에서 음향장비를, 광주 로뎀제과에서 롤케이크를 제공해 흥겨운 나들이를 도왔다.
박 센터장은 “어버이의 날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들이를 다녀왔다”며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를 마련하고,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