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중학교(교장 문인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한 ‘2011농촌 전원학교’에 선정됐다.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에 따르면 열악한 농촌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전국단위로 공모한 전원학교에 창평중학교가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원학교 심사에는 22개 시?군 40여개 학교중 1차에서 선정된 7개 학교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추천, 최종적으로 전남에서 6개 학교가 선정됐다.
관내에서는 한재중이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전원학교로 지정돼 운영중인데 또다시 창평중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창평중은 이번 전원학교 선정으로 학교 숲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학생체력향상을 위한 간이골프장과 농구장을 설치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또 최첨단 기자재를 구입해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학력향상을 위한 국어, 영어, 수학 보충?심화 수업을 실시하고 전교생을 영어캠프에 참가시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10여개의 음악, 미술, 체육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탐색하여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비전캠프를 운영한다.
아울러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전개한다./문인자 창평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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