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초교총동문회(회장 배정수)는 지난 14일 각 기수별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교정에서 정기총회 및 동문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용면초교 38회(75년 졸업)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에 이어 선후배 동문들간에 친목을 다지는 레크리에이션과 기수별 노래자랑이 열렸다.
배정수 회장은 “원래 총동문회 행사가 매년 4월 둘째주 토요일에 개최됐으나 올해 구제역 극복에 함께 동참하고자 날짜를 한달 정도 연기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듯한 정담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모교의 명예와 전통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동문회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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