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담양노인복지타운에서 독거노인의 수호천사 노인돌보미 600명을 대상으로 더 낳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같은 위기상황별 응급처치법을 비롯 노인건강과 영양관리, 원예요법과 미술요법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또한 노인돌보미들의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5~6명 단위로 팀을 구성, 담양노인전문요양원에서 노인수발기술을 실습하고 창평면과 무정면 등 현장을 방문해 안전 확인 서비스의 절차와 방법, 생활교육을 직접 실시하는 등 교육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보미 활동 중 발생 가능한 위기상황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기능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함양으로 서비스 수준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는 담양군이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파악,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위한 제도로, 지난 2007년부터 노인개인별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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