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건축관계자 간담회 개최
담양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적인 건축을 통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 이미지 구축을 위한 건축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관내 건축사, 민원봉사과와 읍면 건축 인허가 업무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들에게 건물 신축이나 리모델링 시 인근 건축물이나 산, 하천 등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와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또 축사관련 건축허가 추진지침과 축사용 건축물 신축에 따른 표준모델을 설명하고 축사 신축시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사지침을 준수해 환경과 주변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 피해나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촌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축물대장 정비, 무허가 건축물 단속,조치 등 건축관련 업무와 주요 현안사업을 전달하고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건축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현지조사 등을 거쳐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한 친환경적 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해 도시경관이 뛰어난 담양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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