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승강장 폐쇄
담양-광주간 311번 버스가 경유하는 백동사거리 한옥 버스승강장이 폐쇄되고 KT&G 건너편에 새롭게 버스승강장이 신설됐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광주로 직행하는 버스와 청전아파트를 경유하는 버스 모두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KT&G담양지사 건너편에 버스승강장을 신설, 사용에 들어갔다.
백동사거리 승강장을 위치를 변경하게 된 것은 청정아파트를 경유하는 311번 버스들이 백동사거리 간이정류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광주로 직행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 직장과 학교에 지각하거나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지역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기 때문.
현재 담양-광주간 311번 버스는 하루 왕복 102회 담양터미널에서 곧바로 백동사거리로 운행하는 노선과 하루 왕복 14회 터미널에서 청전아파트를 돌아 백동사거리를 거쳐 광주로 운행하는 노선 등이 운행되고 있다.
한편 기존 한옥 승강장은 폐쇄돼 추후 주변 배경과 어울리는 장소로 옮겨질 예정이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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