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 이장단 130만원
부녀회 30만원 성금

고서면에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주민의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서면사무소(면장 염권철)는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 (노행(老幸)프로젝트) 나눔 캠페인 참여 단체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서면이장단(단장 정종기)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간 개최됐던 제13회 담양대나무축제 때 길놀이 행사에서 받은 시상금을 포함한 130만원을, 면 부녀회(회장 김덕희)에서 30만원을 추진협의회에 기부했다.
조성된 자금은 등받이의자 구입, 보일러 수선, 간식, 모기약 지원 등 노인이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서면 관계자는 “따뜻한 겨울나기에 이어 모아진 성금으로 6월부터 건강한 여름나기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고 밝혔다.
한편 노행(老幸)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고서면의 연중 나눔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마스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