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최정선(44)씨가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에 힘쓴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13일 도청에서 열린 2011년 가정의 날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최씨는 그동안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육장 환경정비와 다문화 아이들 돌보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의사소통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고충받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상담을 해주는 등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하도록 힘썼다.
최씨는 “맡은 바 일을 성실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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