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농고 개교 102주년 기념 행사
류복렬 담양경찰서장이 광주농고(현 광주자연과학고) 개교 102주년 기념식에서 광주농고 총동문회(총동창회장 김흥주)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농고인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농고 60회 졸업생인 류 서장은 지난 22일 동문과 재학생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자연과학고 체육관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에서 모교를 빛낸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류복렬 서장은 “존경하는 선후배님들과 동문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에서 큰 상을 받아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민중의 지팡이로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고 모교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경찰 본연의 직무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담양경찰서장에 부임한 류 서장은 화순 출신으로 전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주요 보직으로 경기경찰청 분당경찰서·안양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을 거쳐 2007년 7월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전남경찰청 나주경찰서장과 전남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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