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제품에 담양군 상징 디자인 삽입 약속

담양군은 생수를 생산하는 업체인 미소음료(주)와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전정철 군의회의장, 미소음료(주)의 박산수, 권희남 공동대표를 비롯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소음료(주)는 지난 1998년 용면 월계리에 공장등록을 마친 후 2001년부터 생수를 생산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맺은 미소음료(주)는 앞으로 생산되는 제품 상표에 담양군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새겨넣는 등 담양 홍보와 함께 일자리 발생시 담양주민을 우선 고용하기로 했다.
또 군은 미소음료(주)의 발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창출을 통한 고용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군과 관내 기업들과의 윈-윈하는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자체와 지역의 기업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생을 넘어 서로 윈-윈하며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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