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통학교 학생 24명 담양공고 방문

담양공고와 결연을 한 중국 절강성 호주시의 교통학교 학생들이 7박8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교육과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를 다졌다.
교통학교(교장 호전덕)는 자동차, 토목, 관광계열 중심의 전문계 고교로 담양공고와는 2009년 의형제를 맺은 이후 매년 1차례씩 상호방문을 하고 있다.
단장과 교사를 포함 24명이 참여한 이번 방문에서 중국학생들은 한국의 이해, 사물놀이 체험, 각 동아리들과의 체험활동, 민속놀이, 친선 운동경기, 장기자랑 등을 통해 한국학생들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또 인공지능 로봇, 자동화 설계, 자동차 실습, 건축·토목·광전자·기계·전자기계 등 학과별 실습장 견학과 실습 등 교육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권용준 담양공고 교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두 학교가 상호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중국과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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