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농협(조합장 김상태)은 지난 3일 지역문화복지센터 2층에서 여성 조합원,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노래교실은 면내 여성농업인과 여성조합원들에게 문화생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생활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노래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
노래교실은 오는 8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운영되고, 노래강사는 광주·전남에서 각종 문화센터 노래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화씨가 맡았다.
수강료는 전액 농협이 부담할 예정이다.
김상태 조합장은 “매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고자 개설한 노래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여성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쌍근 무정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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