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 한 야산에서 야생 산삼 120뿌리를 캔 서모씨와 주모씨가 자선경매 판매금액의 일부인 200만원을 지역의 희귀병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6일 담양군에 전달했다. 서씨와 주씨는 산삼의 자선경매 판매금 전액을 고향인 담양군과 산삼을 발견한 화순군에 기부했다. 담양군은 서씨와 주씨의 뜻을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병 질환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스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