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쟁력 확보…체감행정 실감
농업 경쟁력 확보…체감행정 실감
  • 마스터
  • 승인 2011.06.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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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최형식 군수 1년 군정 성과


롯데百에 한우 이어 농특산물 입점 ‘지역민 희망’
방과후 수업지원, 初中 무상급식 ‘미래에 투자’
상사업비 355억 확보…600여 공직자 노력 결실


최형식 군수는 민선 5기 1년동안 700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해 죽녹원과 가로수길, 가마골을 중심으로 한 녹색관광의 기반을 구축하고, 생태도시 담양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을 롯데백화점에 입점시키 등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기틀을 마련했다.

더불어 방과후 수업지원과 초중학생 무상급식, 노인과 장애인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현미경복지, 유망기업 유치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으로 수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600여 공직자와 함께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는 체감행정을 펼쳤다.

무엇보다 민선 3기 군수에 이어 4년간의 공백기를 거친 민선 5기 최 군수는 재입성한지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농업분야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롯데백화점 명동본점에 ‘대숲맑은 한우’를 입점시켜 명품한우로 인정받아 노원점·구리점으로 납품이 확대된데 이어 최근에는 강남점에 블루베리·완숙토마토·잡곡 등 담양산 농산물까지 입점키로 약속했다.

쌀농사의 경우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첫 진입과 함께 5위에 선정됐으며,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 5개 구의 초․중학교 급식으로 담양 친환경 쌀을 납품하는 등 농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일본과 대만, 말레이시아로 수출길을 연 딸기에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마쳤으며,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전통식품 가공산업 및 농산물 가공시설, 한과 명품화, 전통식품 전시판매장 등 14개소에 54억원을 투자하는 등 생명산업인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은 700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한 기반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6만여명이 찾아 국내 최고 웰빙 관광지로 자리잡은 죽녹원에는 콘크리트 포장과 방책을 걷어내고 새로운 오솔길을 만들었으며, 메타 가로수 길과 가마골 생태공원에도 아스콘을 걷어내고 흙과 모래를 깔아 자연친화적으로 탈바꿈시켰다.

주말·휴일만 되면 자전거 수백대가 점령해 산책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한 메타 길에 금년 하반기부터 입장료를 징수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구상중에 있다.

또한 대나무축제를 세계속의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현재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오토캠핑 리조트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22억원의 예산 확보로 대나무생태공원과 조화로운 자연친화형 오토캠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변화와 혁신으로 담양의 밝은 내일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방과후 수업지원 등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4배가 증가한 21억여원을 과감히 지원했으며, 초․중학교 의무급식(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특색사업을 선정하고 마을을 가꾸어 나가기 위한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선정해 추진토록 하는 등 정책결정과 집행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중요시하고 있다.

일과 기능중심의 조직관리를 위해 군정 주요 정책추진 사항을 평가하는 ‘정책평가담당’, 민원을 원스톱 처리하기 위한 ‘직소민원실’, 명품한우 육성을 위한 ‘한우담당’,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담당’, 기업투자를 전담하는 ‘투자유치단’을 신설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던 공무원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 3위, 전국 군단위 6위로 끌어 올리는 등 클린행정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와함께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그동안 급식경로당을 운영하고, 보건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 건강관리팀의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돌봤다.

조손가정 사랑의 끈 맺기 운동을 전개하고, 노인복지타운을 개관해 노인들에게 시설을 활용토록 하는 등 노인과 장애인, 여성과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군은 현안사업에도 가시적인 결실을 맺었다.

친환경 생태도시 정책에 걸맞는 유망기업 14개 업체를 유치했으며, 21세기 레저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한국마사회 제5경마장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교육․체험관 건립, 국내 유일의 하천습지인 담양 하천습지 생태탐방로 설치사업도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자연치유의 숲’인 가마골 생태 원시림 조성사업도 예산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생활환경 침해행위 및 시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담양군 환경기본 조례’도 마련했다.

또한 죽녹원 가는 길 1.3㎞에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조성중에 있으며, 관광지와 문화재 주변 및 건축물 신축이나 리모델링 시 주변 경관을 고려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이밖에 군은 지난 1년간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각종 군정 평가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친환경농업대상 정부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전남도 평가 대상을 비롯 농촌진흥사업 평가 대상, 산림분야 합동평가 최우수상, 경제대책 추진평가 최우수상 등 총 19개 분야에서 수상해 4억2천5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또 메타 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 죽순 및 블루베리 향토산업 육성사업, 쌀 가공식품 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에 22건이 선정돼 351억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처럼 민선 5기가 출범한지 1년만에 정부 평가와 공모사업에 총 41건이 수상과 선정돼 2011년도 담양군 총 예산규모 2805억원의 12.7%에 해당하는 355억2천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은 600여명의 공직자 및 군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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