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

제77대 담양경찰서장에 강칠원(53) 제주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취임했다.
강 신임서장은 지난달 29일 단행된 경찰청 총경급 정기인사에서 전남청 청문감사 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긴 류복열 전임 서장의 후임으로 담양경찰서에 발령됐다.
지난 5일 취임식을 가진 강 서장은 1990년 경찰간부후보 38기로 경찰에 투신해 지난 6월30일자로 총경에 승진했다.
강칠원 서장은 광주 광산구 출신으로 조선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법학)를 받았다.
그동안 광주 북부서 형사과장, 전남청 광역수사대장, 광주청 강력계장, 제주청 생활안전과장 을 역임하는 등 수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강 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주민들께 보다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인 이현영 여사와의 사이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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